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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용충격 완화 청년일자리 10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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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청년 매칭해 일자리(600여명), 인턴(350명) 제공
월 최대 223만원 임금 지원, 직무능력 강화교육 병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에서 일하면서 일 경험과 직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기업)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월 223만원의 임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1.02.23 peterbreak22@newspim.com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설계해 제안하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청년자율예산'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된다.

1000개 일자리는 '포스트코로나 일자리(600여명)'와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350명)' 2개 분야로 추진한다.

포스트코로나 일자리는 향후 노동시장 규모가 확장될 가능성이 디지털(280개), 기후환경(150개), 사회적경제(150개), 청년지원서비스(30개) 등 4대 분야에 집중한다.

25일 청년지원서비스 분야 참여자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4월 디지털 분야, 5월 기후환경과 사회적경제 분야 참여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디지털, 기후환경, 사회적경제 분야는 참여자 모집에 앞서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만 19~39세 서울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은 월 최대 223만원(서울시 생활임금 적용)과 4대 보험가입을 지원받는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망하는 기업과 준비된 청년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 사업이다.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3월말부터 모집한다.

서울시가 직접 고용해 기업에 투입, 3개월 간 인턴십으로 참여하게 되며 참여규모는 청년(만18~34세) 350명이다. 참여자는 직무에 따라 3~4개월간 분야별 직무교육을 받으며 9월부터 3개월간 글로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서 인턴십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경 청년청장은 "코로나로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 지체에 따른 이행불안정성이 가중돼 향후 청년세대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의 사회진입 시기가 지체되지 않도록 새로운 일자리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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