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마스턴투자운용, 아태지역 상업용 부동산 투자 국내 1위 차지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09:06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09:06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트렌드 2020' 발표
아태지역 투자 규모 국내 1위...세계 8위
두타 매입은 전체 거래 중 13위 차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마스턴투자운용(대표이사 김대형)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CA)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트렌드 2020'에서 아태지역 투자 규모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아태 지역 전체적으로는 매수자 부문에서 블랙스톤, 싱가포르투자청(GIC), 악사(AXA)그룹, 알리안츠, 핑안보험, 거캐피탈(Gaw Capital), 브룩필드 AM에 이어 8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CI=마스턴자산운용

지난해 아태 지역에서 진행된 주요 딜 중에서도 마스턴투자운용의 두산타워 매입이 전체 13위에 올랐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하반기에 매매금액 약 8000억원에 두산타워를 인수했다. 부대비용 등을 포함하면 88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도시로 서울이 2위(거래액 178억3000만 달러)에 올랐다. 1위는 도쿄, 3위는 상하이, 4위는 홍콩, 5위는 베이징이다. 상위 5개 도시 중 서울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달 중순 기준 마스턴투자운용의 누적운용자산(AUM)은 21조5000억원에 달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행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헤지펀드실 신설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