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누적 확진자 7명을 유지하며 경북도 내 청정지역을 지켜오던 울진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획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발영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인천 '미추홀구 468번확진자'와 접촉해 이튿날인 12일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5일 발열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16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의 확진을 경북도와 역학조사관에 보고하고 경북도에 전담병원 이송을 요청했다. 또 안전재난무자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보건당국은 또 A씨의 자기진술과 CCTV, 블랙박스 확인을 통한 자가격리 전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A씨와 함께 자가격리 중인 동거인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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