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누적 확진자 7명을 유지하며 경북도 내 청정지역을 지켜오던 울진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획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등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발영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2021.02.16 nulcheon@newspim.com |
A씨는 지난 11일 인천 '미추홀구 468번확진자'와 접촉해 이튿날인 12일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5일 발열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16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A씨의 확진을 경북도와 역학조사관에 보고하고 경북도에 전담병원 이송을 요청했다. 또 안전재난무자 등을 통해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보건당국은 또 A씨의 자기진술과 CCTV, 블랙박스 확인을 통한 자가격리 전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A씨와 함께 자가격리 중인 동거인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의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