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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회생한 '싸이월드'…스카이이앤엠 등 컨소시엄, 10억원에 샀다

신규인수법인 '싸이월드Z' "서비스 정상화할 것"

  • 기사입력 : 2021년02월02일 17:56
  • 최종수정 : 2021년02월02일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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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서버 대금을 내지 못해 폐업 위기에 몰렸던 싸이월드가 이르면 다음달 서비스를 재개한다.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이엔엠 등이 싸이월드를 약 10억원에 인수해 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싸이월드 신규 인수법인인 싸이월드Z는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해 기존 서비스를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전제완 대표 측도 싸이월드 서비스 매각대금을 통해 지난달 29일 임금체불 문제를 완전 해결했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한 싸이월드Z에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 등 5개 법인이 컨소시엄을 이뤄 투자했다. 인수금액은 약 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싸이월드는 2001년 '미니홈피'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9년에는 일촌 건수 10억건, 회원수 3200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전성기를 맞았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바뀌면서 적응하지 못하고 지난 2019년 서비스가 중단됐다.

싸이월드는 기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 후 모바일 3.0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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