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설 승차권 줄서기 구입 사라졌다"…코레일, 19일부터 온라인·전화 예약 판매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07:40

최종수정 : 2021년01월21일 07:11

전체 좌석 10% 고령자·장애인 발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의 설 승차권 예매가 19일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설 승차권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이날은 전체 좌석의 10%를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매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KTX 열차 안 승객들이 창 측으로 앉아있다. 2020.12.08 alwaysame@newspim.com

고령자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예약할 수 있다. 비회원은 선착순 1000명까지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 쪽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된다. 예매 대상은 2월 10∼14일 닷새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20∼21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든 국민이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을 예매한다.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3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1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살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 앱에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로 직접 접속해야 한다. 서서 가는 사람이 없도록 열차 내 승차 구간 연장을 제한하며, 승차권 없이 탄 부정 승차자에게는 부가 운임을 10배 부과하고 다음 정차역에 강제 하차 조치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모두가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