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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자회사 파업 50일째…"대통령이 나서서 저임금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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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동시다발 집중 행동 벌여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총파업 50일째를 맞이한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네트웍스 노조가 처우 개선을 거듭 촉구했다. 노조는 연내에 차별 해소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노조)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문재인 대통령이 파업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해를 넘겨서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파업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대통령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는 투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요 역의 매표, 주차 관리, 고객센터 업무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파업엔 전체 직원 1800여명 중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공운수노조 제공]

노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네트웍스에 합의사항을 이행하라고 요구했지만 기재부, 국토부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책임 떠넘기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심지어 코레일네트웍스는 12월 21일, 12월 29일 어렵게 열린 본교섭 자리에서 예산편성지침에 4.3% 인상률마저도 지급할 수 없다며 1000여명의 저임금 비정규직 파업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 대통령의 1호 공약사항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으로 코레일네트웍스에는 12월 31일자로 해고 위기에 내몰린 200여명의 노동자가 있다"며 "문재인표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은 '차별은 단계적으로 해소하되, 고용은 보장해주겠다'는 것이었으나, 정규직 전환된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자 200여명의 해고로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은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 자회사 처우 개선에 진정성이 있는지 보여주는 리트머스 시험지"라며 "코레일네트웍스 노동자 파업 50일, 문재인정부가 결자해지하라"고 재차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원들이 파업투쟁을 하고 있다. 2020.11.26 alwaysame@newspim.com

노조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오후 1시 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광명역·수원역 등 수도권과 철도공사 본사가 있는 대전역 등의 사업장에서 침묵 시위를 벌였다. 이후 오후 5시 30분엔 서울 광화문 일대와 대전역 부근에서 촛불 행동도 진행한다.

노조는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시중노임 단가 100%에 저임금 공공기관 인상률 4.3%를 곱한 값을 적용한 임금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정규직 125명을 제외하곤 1694명이 무기 계약직과 기간제 계약직으로 구성됐다. 비정규직은 한국 철도의 44% 가량의 임금 수준인데, 이는 최저 임금 수준이라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다만 코레일네트웍스 측은 근속연수에서 코레일과 차이가 있으며(▲코레일 17.5년 ▲코레일네트웍스 9.2년) 근속연수와 동종 업무만 비교하면 코레일 대비 69.3%~70.4% 수준의 임금이라고 설명했다. 또 급여성 복리후생비, 실적수당 등을 합치면 최저 임금 수준도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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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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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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