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챔피언십' 결선 대회에서 정선아가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끝난 '2020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이사, 우승자 정선아, 롯데렌터카 김경봉 상무가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골프존]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선아는 2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한 2라운드에서 2타를 추가로 줄이며 최종 합계 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챔피언십 우승으로 정선아는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19승을 달성하며 최다승 타이틀과 함께 20시즌 상금왕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
우승자 정선아는 "이번 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며 상금왕에도 선정돼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을 받았다. 내년에 있을 GTOUR 정규 투어에서도 꾸준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GTOUR 여자대회 대상은 20시즌 통산 3승을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900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박단유가 차지했다.
박단유는 "올 시즌 좋은 성적에 이어 시즌 대상까지 이룰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늘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던 어머니께 보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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