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네이버 웹툰 인기작 '어글리 후드'의 작가 '미애'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웹툰캠퍼스 '만화가 있는 저녁'의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만화가 있는 저녁'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11.20 rai@newspim.com |
'만화가 있는 저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연계 행사로 만화·웹툰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5일 초청 명사가 웹툰작가 미애다. 이날 미애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사전 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채팅을 반영한 질의응답 시간, 사인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은 미애를 시작으로 12월 23일 작가 '남수'(바른연애 길잡이), 내년 1월 27일 유명 플랫폼 PD를 강연자로 세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웹툰캠퍼스 홈페이지(http://www.daejeonwebtoon.com/) 또는 전화(070-4470-2950)로 문의 가능하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은 대전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가는 큰 축으로 게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 및 분야 확장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만화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웹툰캠퍼스는 대전 만화·웹툰 산업 육성과 문화 조성을 위해 입주실 제공, 작품 제작 등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며 만화·웹툰 기초 교육, 전시회 개최 등 만화·웹툰 저변확대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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