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핼러윈데이를 맞아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2270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ews2349@newspim.com |
시와 구·군, 부산식약청과 부산지방경찰청 등 128명의 인력을 동원해 단속을 실시했다.
적발 내용별로는 부산진구 A유흥주점은 영업장 면적대비 4㎡당 1명 출입제한 및 시설내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를 위반하다가 적발됐다.
해운대구 B유흥주점은 종사자 2명과 부산진구 C음식점은 영업자와 종사자 1명이 마스크를 미착용했다.
해운대구 D음식점은 종사자 2명도 마스크 미착용하다가 적발됐다. 남구 E음식점은 수기명부 4주 후 페기를 하지 않으며 인적사항도 미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서면 일원 젊음의 거리의 클럽 2곳과 감성주점 13곳은 지난달 30~31일 휴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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