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보건용 마스크 10만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초등학교에 배부돼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28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왼쪽)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에게 마스크를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0.10.28 rai@newspim.com |
미래엔서해에너지는 1996년부터 충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그동안 지역 학생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도서 지원 등 사회환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대전시교육청에 전달되는 방역물품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의 방역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격차, 자녀 돌봄 부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전교육을 위하는 지역사회의 기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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