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총 5790명 확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가 22명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13명이 발생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06.12 pangbin@newspim.com |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22명 추가돼 누계 579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망자는 74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366명, 완치 판정 후 퇴원한 사람은 5350명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17명, 21일 18명, 22일 20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구로구 가족' 관련 서울 확진자는 7명으로 이 중 5명이 전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은 3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은 2명 등이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는 타시도 확진자 1명, 산발 사례와 이전 집단 감염 사례 등을 합힌 기타 7명 등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 454명, 송파구 365명, 성북구 345명, 노원구 32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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