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명…사흘만에 다시 두자릿수

기사입력 : 2020년10월24일 10:04

최종수정 : 2020년10월24일 10:09

국내발생 66명·해외유입 11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77명 추가됐다. 지난 이틀간 세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전날(155명)의 절반 정도로 줄어들며 사흘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7명이 추가돼 누적 2만5775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이한결 사진기자]

국내 신규 확진자는 추석 명절과 한글날 연휴 이후 6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지난 15일 110명까지 늘어났다. 이후 지난 18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추이를 살펴보면 91명→76명→58명→91명→121명→155명→77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77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발생 66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66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2명, 경기 3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56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전과 충남에서 각각 5명이 나왔다.

국내 발생 환자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2~23일 이틀간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 34명이 대거 확진되고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고령, 기저질환자들이 다수로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과 재활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의 유입 국가를 살펴보면 필리핀 3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이라크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4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11명 중 6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후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7명이다.

어제 하루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117명이다. 총 격리해제자는 2만3834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92.47%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484명이다.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57명으로,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6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2058명이다. 지난 1월3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254만679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49만30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888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