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 장애인 착한일자리 만들기 발대식'과 '2020년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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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산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0.10.18 ndh4000@newspim.com |
발대식에는 부산시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를 비롯한 44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의 장애인고용 촉진과 장애인 일자리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뜻을 모을 예정이다.
매년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부산광역시장애인채용박람회.kr)와 모바일로 접속하면 구직희망 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이 이루어지면 부산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서 '구직상담 – 화상면접(동행면접)-채용-사후관리'까지 장애인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지원된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AI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만들기 △온라인 취업특강 등 변화된 채용환경에 대비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시정의 최우선 역점 과제"라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만큼, 장애인 일자리 나눔 문화가 부산 전역에 확산하여 일하려는 장애인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갖는 행복도시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