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역 내 주차장과 회의실, 체육시설 등 70여 개 공공자원을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공유시스템 '공유누리'(www.eshare.go.kr)에 등록 완료해 온라인으로 확인·이용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공공자원 공유시스템 공유누리[사진=통영시] 2020.09.23 news2349@newspim.com |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중에서 유휴시간에 개방된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시는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강당, 주차장 등 시에서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 뿐만 아니라 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국제음악재단 등 지방공공기관의 공공자원까지 등록하여 시민편의를 더했다.
그간 주민들은 사용 가능한 공공개방자원의 존재를 모르거나,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자원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공유누리를 통해 원하는 공공개방자원을 한 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그 활용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호하고 이용이 잦은 다양한 공공자원을 추가 발굴·등록해 시 소유의 공유 가능한 모든 시설과 물품 등을 시민들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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