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바이든 첫 토론, 대법관·코로나19·인종차별 등 6개 주제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08:47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08: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29일 오하이오 주 케이스웨스턴대학에서 개최
10월15일·22일 테네시와 플로리다에서 2·3라운드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간 첫 토론회 주제가 대법관 지명 등 연방대법원 이슈, 양 후보의 전력, 코로나19(COVID-19) 대응, 경제 문제, 인종차별과 폭력, 선거부정 등 6가지 결정됐다.

22일(현지시간) CNN뉴스 등에 따르면 대선 후보 토론회 주관위원회는 이날 오는 29일 오하오주 클리브랜드 소재 케이스 웨스턴 레저브 대학교에서 첫 대선 후보 토론회가 개최된다며, 위와 같은 6가지 각 15분 토론 주제를 공개했다.

CNN은 6가지 주제 가운데 대법관 선임문제와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인종차별 3개 주제가 핵심 이슈라고 꼽았다.

토론회 주관위원회는 이번 첫 토론회의 진행자로 선정된 '폭스뉴스 선데이'의 앵커 크리스 월리스가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관위원회는 이어 "이렇게 미리 토론 주제를 공개하는 것은 보다 깊이있는 논의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토론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에 "거의 매일 준비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그냥 하던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나는 미국 전역을 방문해 왔지만 그는 집에만 머물렀던 것을 알고 있다"고 자신의 적극성을 부각시켰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와의 토론이 무척 기대되고 그의 책임있는 발언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선거자금 모금행사에서 "골목대장을 다루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에게 말려들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트럼프가 화가나서 소리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와 바이든간의 토론회는 앞으로 두번 더 진행된다. 10월 15일 테네시주 내쉬빌과 10월 22일 플로리다 마이에미에서 각각 한번씩 예정되어 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카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후보간의 토론회도 10월 7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에서 한번 열린다.

이렇게 대통령 후보 토론회 3회 부통령 후보 토론회 1회 등 총 4회의 토론회는 동부시간기준 오전 9시에 시작해서 휴식시간 없이 90분간 진행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사진= 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