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 오늘 수도권 교육감과 학교방역 점검 회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교육감들과 학교방역 점검회의를 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화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9 yooksa@newspim.com |
교육부는 유 부총리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과 '학교 방역인력 지원 등 수도권 학교방역 점검 회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학기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학기 지역활동 지원인력 4만여명을 학교 현장에 배치했고, 온라인 개학 이후에는 원격학습도우미를 활용해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원격수업을 지원했다.
특히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부는 학교 방역 등 교육활동 인력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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