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방문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 임시 휴장 안내문. [사진=에러밴드 홈페이지 캡쳐] 2020.08.19 seraro@newspim.com |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18일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했던 안양의 중학생 A군이 19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시설을 폐쇄했다.
A군은 지난 18일 캐리비안베이 방문 직후 학교 친구의 확진 판정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실을 A군 어머니가 에버랜드 사무실로 연락을 취해 바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전날 캐리비안베이 측은 바로 A군의 동선을 파악하고 1차 방역을 실시했다.
19일 오전 10시쯤 캐리비안베이 측에 보건당국이 A군의 양성판정 받은 사실을 알려 이날 오전 개장과 동시에 입장한 700여명에게 안내 환불조치하고 10시40분 부터 긴급시설 폐쇄 중이다.
현재 캐리비안베이는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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