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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協, '지역공공의료 강화·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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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가 6일 오후 영상회의로 제46차  총회를 개최하고 14대 회장으로 송하진 전북지사를 선출했다.

또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6일 오후 영상회의로 열린 제4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구시] 2020.08.06 nulcheon@newspim.com

권영진 대구시장의 주재로 시·도지사 15명이 영상으로 참석해 열린 이날 총회서 단체장들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활력 회복 추진 △제21대 국회 지방분권 관련 입법 추진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이양 방안 △6대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지방 4대 협의체 지방소멸위기 공동대응 추진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도지사들은 최근 당정청 협의 및 국회에서 발의된 법률안에 따른 자치경찰제 도입방안과 관련, 사전에 시‧도와 아무런 협의없이 진행된 것에 대한 유감과 제주자치경찰의 소중한 경험이 소멸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법률안의 세부 내용에 관해서는 차후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국회에 제출하고 공청회 개최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대한민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공의료와 지역방역체계 및 의료자치권 강화, 지역 주도의 뉴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공동성명서는 △지방정부의 질병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우선적으로 마련, 추진하고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할 것 △지역 주도의 지역뉴딜 과제 기반 강화와 지원 △지방정부의 질병 대응과 경제 활성화 추진위한 재정분권 문제점 보완 및 2차 재정분권 조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 송하진 전북지사는 "헌법 개정 시 지방정부로 개칭, 지방자치법 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재정 확충 등 당면한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중앙-지방 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기 운영방향을 밝혔다.

송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며 부회장과 감사는 추후 선출키로 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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