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환경부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중금속 노출 여부 등 환경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만13세 미만)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57개교(원) 80개소가 대상이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이번 점검에서는 교실 및 놀이시설, 초등학교 도서관의 바닥, 벽, 벽하단(걸레받이), 문(틀), 창(틀)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실내공기질성적서, 환경표지 인증자재 사용 증빙자료 등)을 집중 살펴본다.
대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31개교 39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한 결과 부적합 7개소를 개선 완료했다.
표남근 대전교육청 시설과장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물질에 더 취약하고, 바닥재 및 실내용품에 흡착된 유해물질 노출 기회가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하여 보다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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