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60명대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4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 |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9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으로 나타났다.
43명의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4월 5일 30명, 지난 8일 33명이 발생한 데 이어 역대 가장 많은 수다.
해외유입 43명 중 18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지역사회 발생 중에서는 서울이 10명, 광주가 6명, 경기가 3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만220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986명이 격리 중이다. 밤새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9명으로 치명률 2.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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