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대구에서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또 기존 확진자 중 재검사 결과 2명이 '가짜 양성' 판정을 받아 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6924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검사[사진=뉴스핌DB] 2020.07.06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환자는 지난 3일 입국한 외국인 A씨와 이튿날인 4일 입국한 외국인 B씨 등 2명이다.
A씨는 지난 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 소재 임시격리시설에서 하루동안 격리된 후 4일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5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4일 입국해 이튿날인 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외국인 추가 확진자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필용시 추가 감염 착단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확진환자는 32명으로 이 가운데 29명은 전국의 5곳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전날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85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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