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8%하락...코스닥 1.47%하락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룻밤새 7000명 신규환자 발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25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미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여파로 1%대 하락하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0.59포인트(1.88%) 하락한 2120.9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130선을 지키다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로 추가 하락했다. 개인이 7437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6억원, 5456억원 매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06포인트(1.44%) 내린 2,130.45,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1.28%) 내린 749.81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오른 1207.0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0.06.25 mironj19@newspim.com |
코스닥도 전날보다 11.18포인트(1.47%) 떨어지며 748.3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1769억원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3억원, 586억원 매도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지난 밤(24일 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급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하룻새 700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플로리다주도 5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햤다.
이런 우려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7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59%, 2.19% 떨어졌다.
유럽증시도 영국 FTSE 100 지수가 3.11%, 독일 DAX 지수가 3.43% 하락하며 일제히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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