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 노화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돼 승선원 1명이 실종된 가운데 해경이 이틀째 악천후 속에서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전남 완도군 노화도 북서방 약 2.8km 해상에서 2.3톤급 양식장 관리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됐다. 선박에는 1명이 타고 있었으나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A호는 지난 6일 오후 5시 13분께 흑일도에서 출항해 보길도 정도리항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20여 분 뒤인 오후 5시 36분께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으나 내부 반응은 없었다.
해경은 현재 바람 초속 약 16m, 파고 2~2.5m로 기상이 매우 불량한 해역에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수색에는 해경 함정 6척과 해양재난구조대(어선) 14척, 민간어선 5척이 투입됐으며, 해경 잠수사 3명과 해안 수색 인력 137명이 참여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수중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