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유치 및 광양항 발전 등 지역 현안 위해 최우선 노력 할 것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교육부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 등의 심사 및 국정감사 등을 하는 위원회로, 교육부와 17개 교육청, 전국 국립대학과 국립대학병원 등 산하기관이 속해있다.
서동용 국회위원 [사진=서동용 의원사무실] 2020.06.16 wh7112@newspim.com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을 비롯해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 등 나라 곳간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위원회로 모든 정부 사업의 관문으로 꼽힌다.
서동용 의원의 교육위원회 배정으로 전남 동부 의대유치 및 광양보건대 문제 등 지역 교육 숙원 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1대 국회 임기 첫 해에 예결위를 비롯한 지역 현안과 관련이 높은 상임위에 배정돼 지역구인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비롯해 전남의 주요 현안 사업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용 의원은 "지역 현안이 교육위를 선택한 주된 동기였지만 평소 공교육 정상화를 비롯해 우리 아이들이 자라고 배우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확보돼야 할 평등의 가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상임위 활동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결위는 지역구 의원 모두가 선망하는 곳인데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며 "특히 광양항 발전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어민 최소 생활 보장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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