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도공 부산경남본부, 안심졸음쉼터 10곳 확대 운영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16:38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16:38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올해 여성 및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창원·지수(부산)·창녕(양평)졸음쉼터 등 6곳을 '안심졸음쉼터'로 추가 선정해 총 1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심졸음쉼터 안심주차면[사진=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2020.06.09 news2349@newspim.com

지난해 주차면 수가 많고 이용률이 높은 졸음쉼터 4곳을 선정해 안심졸음쉼터로 시범 운영에 이어 올해 확대시행 대상은 야간시간대 치안 위험도 등을 고려해 추가 6곳을 선정했다.

안심졸음쉼터는 안심주차면 조성, 그림자조명 설치, 방범용 CCTV를 활용한 보안관리 등이 일반 졸음쉼터와 구별된다.

안심주차면은 노인, 임산부와 같은 교통약자 및 영유아 동반 승객이 우선 주차할 수 있는 별도 주차면과 경사로를 화장실 앞에 설치하여 화장실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고라 등 휴식시설 인근 노면에 그림자조명으로 'CCTV 촬영중', '안심졸음쉼터 운영중' 등 문안을 비추어 방범 분위기를 조성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방범용 CCTV를 안심주차면 및 여성화장실 전면을 상시 비추도록 정비해 범죄 발생에 상시 준비태세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전성학 본부장은 "안심졸음쉼터 운영 결과를 분석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면 앞으로 졸음쉼터를 추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