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토요타자동차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2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S&P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자동차 판매 감소로 향후 1~2년 토요타의 수익성에 매우 강한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을 생각하면 토요타의 수익성이 조기에 이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S&P는 혼다자동차의 신용등급도 '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S&P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앞으로 1~2년 간 세계 자동차 판매에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하향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토요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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