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확진 233만 육박…日 한국 추월·트럼프 '중국 책임론' (19일 오후 1시 38분 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9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는 233만명을 육박한다. 사망자는 16만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 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우리 시간 19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2만9651명이다. 전날 보다 8만5941명 증가했다.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6542명 늘어난 16만710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73만5086명 ▲스페인 19만4416명 ▲이탈리아 17만5925명 ▲프랑스 15만2978명 ▲독일 14만3724명 ▲영국 11만5314명 ▲중국 8만3804명 ▲이란 8만868명 ▲터키 8만2329명 ▲벨기에 3만7183명 등이다.

또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3만8910명 ▲이탈리아 2만3227명 ▲스페인 2만639명 ▲프랑스 1만9349명 ▲영국 1만5498명 ▲벨기에 5453명 ▲이란 5031명 ▲중국 4636명 ▲독일 4538명 ▲네덜란드 3613명 등이다.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8일 저녁 8시 47분(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 47분) 기준 미국 내 주별 누적 확진·사망자는 ▲뉴욕 23만6743명·1만3362명 ▲뉴저지 8만1420명·4070명 ▲매사추세츠 3만6372명·1560명 ▲펜실베이니아 3만1291명·1098명 ▲미시간 3만717명·2307명 ▲캘리포니아 3만178명·1065명 ▲일리노이 2만9160명·1272명 ▲플로리다 2만5484명·747명 ▲루이지애나 2만3580명·1267명 ▲텍사스 1만8820명·483명 순이다.

◆ 일본 누적 확진·사망자 모두 한국 추월

19일 자정 기준 일본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사망자 모두 한국을 추월했다.

19일 NHK가 각 지자체 통계를 집계한 결과 19일 자정 기준 공항검역서 확인된 인원과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사람 등을 포함한 일본 내 확진 사례는 1만437건이다. 전날 일본에서는 5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총 1만1149명. 사망자는 224명이며 크루즈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37명이다.

반면 전날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두 달 만에 처음으로 8명에 늘어난 데 그쳐 누적 1만66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수는 234명이다. 이로써 일본은 19일 자정 기준으로 한국의 누적 확진자수를 넘어섰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지난 16일 도쿄도와 인근 7개 현에 한정했던 긴급사태 선언을 전국 47개 도도부현으로 확대했다. 검사 역량도 확대하겠다고 해 확진자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에서는 나흘째 500명 이상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트럼프 '중국 고의적 책임' 발견시 대응…"일부 지역 경제활동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중국이 코로나19(COVID-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고의적인 책임"(knowingly responsible)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사태는 발생하기 이전에 중국에서 멈췄을 수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수였다면 실수는 실수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다 알고도 고의적 책임이 있다면 확실히 그에 대한 결과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통제할 수 없게 된 실수일까 고의적인 것일까"라고 반문했고 "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어떠한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몇 개 주(州)가 다음주부터 경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사업장 페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통제를 점진적으로 철회한다는 것.

그는 "다음주 월요일 텍사스와 버몬트가 일부 비즈니스의 활동 재개를 허용할 예정"이라며 "셧다운을 철회하는 과정에도 코로나19 동향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몬태나가 다음주 금요일 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의 철회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다수 포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