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격전지 GO!] 코로나도 꺾지못한 '동작을' 사전투표 열기…"한표라도 더 보태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대 총선 사전투표, 10일 시작…이른 시간부터 투표소 북적여
마스크 착용·손 소독·위생장갑까지…"큰 불편함 없어" "할 만 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코로나19도 유권자들의 투표 의지를 꺾진 못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서울 동작구을 사전투표소인 흑석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동작을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다.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는 유권자들로 붐볐다.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은 투표소에 들어서기 전 비접촉 체온기로 발열검사부터 받았다. 이어 양손을 소독하고 위생장갑을 착용한 뒤 순차적으로 입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의식한 듯 앞사람과 다소 줄간격을 두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차례가 오면 신분증을 제시한 뒤 직원 안내에 따라 마스크를 잠깐 내렸다. 신분증 얼굴과 본인 얼굴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런 절차를 모두 거쳐야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속 유례없는 풍경이지만 주민들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절차를 따르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15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서울 동작구을 사전투표소인 흑석동 주민센터로 들어서고 있다. 2020.04.10 chojw@newspim.com

뉴스핌이 만난 투표자 대부분은 '특별한 불편함없이 투표했다'는 반응이었다. 

흑석동에 거주하는 80대 문모씨는 "15일 총선 당일에 투표하지 못할 것 같아 미리 나왔다"고 했다. 그는 '투표소 감염을 걱정하진 않았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았다. (지지하는 후보에게) 한 표라도 더 보태주려고 왔다"고 했다. 

출근길에 투표소를 찾았다는 오모씨(27)도 "일찍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불편하지 않고 할 만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리가 불편해 직원 도움을 받았다는 흑석동 주민 정모씨(79) 역시 '투표절차가 불편하진 않았냐'는 질문에 "그러려니 했다.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냐"고 했다. 그는 "투표는 해야 하니 다리가 아픈데도 왔다"며 웃어보였다. 

모든 유권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진풍경에 카메라를 꺼내든 이도 있었다. 홍모씨(59)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민센터 출입구를 배경 삼아 '투표인증 셀카'를 남겼다. 

예년 선거에 비해 투표 절차가 까다로워졌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모씨(66세)는 "다른 선거 때 비해 다소 복잡하긴 했으나 할 만 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위해 본인확인을 하고 있다. 2020.04.10 pangbin@newspim.com

이날 투표장을 찾은 이수진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파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차량에서 내렸다. 이 후보도 발열검사를 받고 손을 소독한 후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같은 절차를 거쳤다. 신분증 얼굴 확인 단계에선 그 역시 마스크를 내리고 얼굴을 보였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 최상단에 제 이름이 있어 설렜다. (투표를 마친) 지금은 차분한 심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흑석동의 더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흑석동 주민센터에 왔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더 많은 분들을 만나면 꼭 승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정치개혁, 동작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 동작구민을 위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중앙일보가 이날 오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입소스 의뢰·7~8일 진행), 이 후보는 53.6%,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는 37.9% 지지율로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5.7%로 벌어졌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패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수진 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오전 사전투표를 마친 뒤 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4.10 chojw@newspim.com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