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서울 동작을' 나경원 44.1% vs 이수진 40.9%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경원, 총선 앞두고 '4선 의원' 저력 선보여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4·15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여론조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나 후보는 그간 여론조사에서 명성 만큼의 저력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총선이 불과 아흐레 앞으로 다가오면서 4선 의원의 '뒷심'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초접전 상황인 만큼 나 후보가 선거 당일까지 상승곡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역 인근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선거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0.04.02 dlsgur9757@newspim.com

6일 CBS와 국민일보가 조원C&I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 동안 동작구 주민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4.2%), 나경원 통합당 후보는 44.1%, 이수진 민주당 후보가 40.9%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이 후보가 나 후보를 상대로 10%p이상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으나 나 후보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엔 다르다'며 총선 승리를 자신했지만 나 후보의 약진에 다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민주당에게 동작을은 2008년 18대 총선부터 약 12년간 전략공천을 하고도 석패했던 뼈아픈 기억이 있는 지역이다. 민주당은 그만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동작을을 수복해야 한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나 후보와 같은 '여성 판사' 출신인 이 후보를 전략 공천한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동작을에서 지원 유세하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나 후보 간 신경전도 벌어지기도 하는 등 동작을을 둘러싸고 여야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임 전 실장은 전날 지원유세 중에 나 후보를 향해 "막말과 폭력과 싸움으로 얼룩진, 동물국회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쓴 20대 국회를 만든 장본인이 누구냐"라며 "나 후보는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저격했다.

그러자 나 후보 측에서 즉각 입장문을 내고 "임 전 실장은 생존을 위해 함부로 선거판을 휘젓고 다닐 시간에 지난 3년 나라를 망쳐놓은 것부터 반성하기 바란다"고 맞받아쳤다.

※기사 본문의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