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 이용료 0원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이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도 가맹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블루'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 T 블루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행된다.
신규 지역에서 진행되는 카카오 T 블루 시범서비스는 총 750여대 규모다. 울산광역시 400여대, 광주광역시 200여대,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150여대를 각각 운행하며, 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 없이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한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KM솔루션이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도 가맹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블루'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제공=카카오] 2020.04.09 yoonge93@newspim.com |
정식서비스는 서비스 안정화 및 점검 기간을 거친 후 전환할 계획이며, 사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 T 블루는 현재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대전광역시 등 4개 도시에서 4200여대 규모로 정식서비스 중이며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등 3개 도시에서는 260여대가 시범서비스되고 있다.
KM솔루션은 이번 3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카카오 T 블루 5200여대를 운행하게 되며, 연내에 전국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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