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15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비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대 국회의원선거 5대 핵심 공약을 6일 발표했다.
김비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
김비오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이 살아갈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일자리 창출 및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제시했다.
5대 공약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성공적 추진 지원 △용두산 공영주차장 부지 복합개발 △봉래·청학 - 북항 통합개발사업 포함 추진 △영도구 중리~서구 암남공항 사이 남외항 다목적 방파제 건립 △부산형 도시재생펀드(리츠) 조성으로 원도심 대개조 등이다.
김 후보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성공은 중구 영도구 미래 변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면서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신산업 육성 및 거점 조성 사업들을 끊임없이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과 중장년층이 찾아 들어오는 지역을 만들어야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지난 수십 년간 정책에서, 개발에서 소외되고 배제되는 과정에서 상처 입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존심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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