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 교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는 17일 오후 기준 52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곳이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천안시는 17일 25세 남성이 98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9일부터 기침, 두통 등을 앓다 전날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통보를 받았다.
98번 환자는 어머니와 함께 은혜의 강 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 98번 환자의 어머니는 검체를 채취한 상태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환자의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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