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 수집·분석해 취업·창업·신제품개발 등에 활용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이 청년과 중소기업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e-러닝 콘텐츠로 청년창업과 취업을 지원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청년창업과 취업지원에 초점을 맞춘 e-러닝 콘텐츠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의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특허정보를 수집·분석해 취업, 창업, 신제품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e-러닝 콘텐츠다.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 중소기업 편 [사진=특허청] 2020.03.12 gyun507@newspim.com |
이 과정은 '청년편'과 '중소기업편'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편'은 관심있는 분야의 기술동향이나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기술개발 현황 등을 조사하고 싶을 때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중소기업편'에서는 특허정보를 분석해 기존 특허를 침해하지 않고 공백영역의 기술이나 주변기술을 이용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특허정보조사, 이럴 때 필요해'를 검색어로 입력하거나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ipacademy.net)에 접속해 일반인 교육과정→활용→1단계 메뉴에서 '특허정보조사'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가능하다.
특허청 안준호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특허정보는 기술의 중요한 흐름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중소기업들의 애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눈높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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