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창엽 인턴기자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코로나19 조기 발견을 위한 '차량이동(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드라이브 스루'란 차량에 탑승한 채로 단계별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기자 간 감염을 막을 수 있고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의료진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서울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는 3일부터 은평구 은평병원,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개소하고, 5일에는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평일·주말 10시~오후 5시)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현 30개소에서 50개소까지 목표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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