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특례보증 등 경영안정자금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등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0.02.28 tommy8768@newspim.com |
대상은 신청일 현재 원주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개인 사업자다. 휴업 또는 폐업 중이거나 사치·향락 등 소비성 업종 사업자는 제외된다.
이차보전은 원주시와 협약을 맺은 17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연 3.0% 이내로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3년 이내다.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최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은 강원신용보증재단에서 업체당 5000만원 한도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는 0.8%, 보증 기간은 5년 이내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자는 이차보전 지원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차보전 신청자는 지원 신청서에 금융기관의 대출 가능 날인을 받아 원주시청 경제전략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례보증의 경우 강원신용보증재단 원주지점에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차보전 융자금 총액은 40억원, 특례보증 규모 총액은 15억원이다. 신청은 내달 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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