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 통해 감염 경로‧이동 동선 등 공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6일 확진자 3명이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역학조사관 등 6명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2020.02.26 rai@newspim.com |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후 3시 기자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3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되면서 대전에서만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발열 등으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여성은 이날 오전 9시40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는 현재 감염병관리기관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향후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 등을 조사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까지 대전 6명, 충남 5명, 세종 1명 등 대전‧세종‧충남에서 총 12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