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전]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2212선 등락

기사입력 : 2020년02월20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02월20일 15:58

코스닥,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팔자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0.10%)포인트 오른 2212.5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4억원, 5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코스피 강세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40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hts]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별 이슈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를 보인 가운데 상승했다"며 "특히 한국 증시와 관련이 깊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1% 강세를 보였는데 일부 기업들의 실적과 업황 호전 지속 기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한국 시각 오전 10시 30분에 중국 인민은행의 대출우대금리(LPR) 결정이 있는데 금리인하 기대가 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며 "물론 시장에서는 이미 일정 부분 기 반영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인민은행 발표 이외에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우호적이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가스업(1.65%), 종이목재(1.73%), 보험(0.99%), 전기전자(0.95%), 제조업(0.49%) 등이 강세다. 반면 비금속광물(-0.47%), 의약품(-0.65%), 통신업(-0.43%), 섬유의복(-0.64%) 등이 약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0.97%), LG화학(1.24%), 삼성바이오로직스(0.20%), 삼성SDI(0.15%)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1.10%), 현대모비스(-0.64%), 삼성물산(-0.85%), 신한지주(-0.68%)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7(0.14%)포인트 오른 685.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286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1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을 살펴보면 원익IPS(1.26%), 솔브레인(1.42%), 에스에프에이(3.46%), 셀트리온제약(0.70%), SK머티리얼즈(0.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5%), CJ ENM(-1.83%), 펄어비스(-0.65%), 스튜디오드래곤(-0.96%), 메디톡스(-1.69%)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