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한 '모델3'을 부분변경한 신차총 판매를 위해 현지 규제당국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차종은 기존의 중국 생산 모델3와 마찬가지로 표준 주행거리는 400㎞ 이상이며 후륜구동이다. 달라진 점은 더 길어진 최대 주행거리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한 차량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춘절 연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가동이 중단됐던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지난 10일 운영을 재개했다.
미국 테슬라 '모델3'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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