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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황교안 '한강', 홍준표 '낙동강', 김병준 '세종' 벨트 완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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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종로·나경원 동작을·오세훈 광진을 잇는 수도권
홍준표 "양산을서 김두관과 붙겠다"...PK 수비대장 자처
김병준, 세종으로 급선회 기류..."세종시 설계자" 내세울듯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전략으로 한강 벨트, 낙동강 벨트를 형성해 바람을 일으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 출마를 결심한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서부권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 동부권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으로 이어지는 '한강 벨트'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또 수도권 험지 출마를 거부하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PK(부산·울산·경남) 험지에 차출해 '낙동강 벨트'를 만드는 것도 검토 중이다.

출마지역을 백지 위임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세종에 전략 배치, 중원을 수복하겠다는 복안도 막판 조율 중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를 찾아 공실 상가를 둘러보던 중 지지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려 하자 "꽃다발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2020.02.09 mironj19@newspim.com

한국당 "4연패는 안돼...서울 수도권, PK서 뺏긴 곳은 찾아올 것"

김형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부산·경남, 여기도 굉장히 중시하는 지역이다. PK 지역 뺏긴 곳은 탈환해야 된다"며 "제일 중요한 지역은 말할 나위도 없이 서울 수도권"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여기의 탈환작전, 전국적인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 최대의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국당은 총선 승리를 위한 핵심지역으로 수도권과 PK를 찍은 상태다. 이 지역을 탈환하지 못하면 지난 2016년 20대 총선,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2018년 지방선거 등 3연패(敗)에 이어 4연패를 할 수도 있다.

'한강 벨트'는 황 대표가 이끈다.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이낙연 전 총리와의 '단두대 매치'를 자처한 황 대표가 중심에 선다.

서부 쪽은 동작을에 출마할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동부 쪽은 광진을에 출마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포진한다. 경기권에는 안양 동안을의 심재철 원내대표가 있다.

또한 험지인 서울 양천갑에서 내리 3선을 한 김용태 의원도 본인 지역구를 포기하고 수도권 험지를 위임한 상태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복심'인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상대할 구로을 자객 공천 가능성이 열려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왼쪽)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2020.01.10 leehs@newspim.com, kilroy023@newspim.com

'낙동강 벨트' 홍준표·김태호 쌍두마차 이끄나..."문재인의 성지, 양산을서 반드시 이길 것" 

PK 지역 '낙동강 벨트'는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지사가 이끌 가능성이 커졌다. 홍 전 대표는 수차례 PK 지역 대장을 맡아 40석 이상을 만들어내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김형오 위원장은 "거목이 될 나무는 엉뚱한 곳에 뿌리박으면 거목으로 자랄 수가 없다"면서 "햇빛이 잘 들고 물도 있는 양지 바른 곳에 있어야 거목으로 자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 전 대표가) 잘못된 장소를 벗어나겠다는 의사를 피력함으로써 절반의 수확은 거뒀다"며 "본인이 머무르고자 했던 곳은 깨끗하게 정리하고 새 출발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홍 전 대표로부터 직접 연락도 받았다"며 "어느 지역에 배치할지에 대해서는 공관위에서 밀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김 위원장의 수도권 제안을 거절하며 대안으로 양산을 출마를 역제안했다. 양산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로 불리는 김두관 의원이 출마하는 지역이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경남도지사를 지낸 바 있다. 21대 총선에서는 부산, 경남 지역을 지키라는 민주당의 요구에 지역구인 김포를 떠나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기자와의 통화에서 "험지는 수도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남에도 있다. "이번에는 경남 험지에 나가겠다"며 "'문재인의 성지 양산을, 노무현의 성지 김해을, 근로자의 성지 창원성산이 대표적인 경남 험지 세 곳"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전 지사는 여전히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 출마를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일각에서는 김 전 지사가 경남 창원성산 지역 출마 의사를 밝혔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김 전 지사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김 전 지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거창 출마) 뜻에 변화는 없다"며 "창원성산 지역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2019.02.25 yooksa@newspim.com

세종 출마자 고심하는 한국당...1순위 김병준 "세종시 만든 설계자 내세울 것"

출마지역을 백지 위임한 김병준 위원장은 세종이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당초 종로 출마를 염두에 뒀으나 황 대표의 종로 출마로 세종으로 방향이 바뀌었다.

김 위원장 측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세종은 사지에 가까운 험지다. 지난 대선 때 홍준표 후보가 15% 밖에 못 얻은 반면 문 대통령은 51%를 얻었다. 이해찬 대표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며 "젊은 층도 많고 한국당으로서는 매우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점은 김병준 위원장이 세종시를 만든 설계자라는 점이다.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며 "세종 당선으로 비전을 구현할 힘을 받는다면 세종 공무원에게 매우 이득이 된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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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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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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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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