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선7기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의 공약이행이 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7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총 112개 공약사업 중 69개 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완료 후 계속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안양시는 △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13개 사업)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21개 사업)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24개 사업)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24개 사업)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30개 사업) 5대 비전 11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공약사업 이행에 집중해왔다.
시는 진행 중인 중·장기사업도 연도별 로드맵에 따라 체계있게 추진, 민선7기 공약사업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은 대규모 개발이나 건립사업보다는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이 중심이라며, 이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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