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장병 안정적 구직활동 위해 양 기관 힘 모으기로 약속
[안양=뉴스핌] 순정우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21일 군단 사령부에서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도군단은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해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1일 오전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진규 수도군단장(오른쪽)이 경기도 안양시 수도군단 회의실에서 '청년장병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수도군단] 2020.01.21 jungwoo@newspim.com |
군단과 안양시는 앞으로 취업특강, 취업컨설팅 순회상담 지원, 개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일자리 매칭 지원 등 장병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추진한 군단 인사처장 김태운 대령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병들이 취업에 대한 고민 없이 군 복무에 전념하고, 제대 후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단은 앞으로도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전역 장병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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