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경자년 새해 설 연휴를 앞두고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엔디티엔지니어링㈜, 어시장상인회 등을 찾아 지난해에 이어 민생챙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20일 오후 7시 설명절 연휴에도 밤낮없이 시민의 곁을 지켜야하는 경찰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산합포구 소재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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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0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0.01.21 news2349@newspim.com |
이어 112순찰차로 관내 방범취약지구를 이동해 약 30분간 신마산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도보로 순찰활동을 펼치며 민생을 챙겼다.
허 시장은 앞서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년을 맞아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자동 비파괴검사장비 등 분석기구 제조업체인 엔디티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마산자유무역지역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마산어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21일에는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위문하고, 진해중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3일에는 의창구 소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나산전기산업, 지난 2019년 여름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북면 외산리 오곡마을 등 군부대와 민원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위문 및 민생행보에 나선다.
허 시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야 한다"면서 "시의 사회복지시스템이 복지 수요계층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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