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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혁통위, 오늘 첫 회의 개최...한국당·새보수당 참여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07:02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08:01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 열려
한국당, 이양수·김상훈 참석...새보수당 '미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및 보수 진영 시민단체가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14일 첫 회의를 연다.

혁통위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혁통위원을 발표하며 첫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국민통합연대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차 연석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기존 정당과 보수 진영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2020.01.09 kilroy023@newspim.com

한국당에서는 이날 회의에 이양수 의원과 김상훈 의원이 참여한다. 새보수당도 참석할 예정이나 아직 어느 의원이 맡을지 정하지 못했다.

새보수당은 전날 한국당과의 양당 통합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공언하겠다며 혁통위는 '자문기구'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혁통위는 구속력이 없는 참고 자문기구로 이해하고 있다. 앞으로 사람을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성격과 역할 충분히 합의해야 한다.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당과의 대화와 혁통위와의 대화는 별개다. 혁신통합 대상은 한국당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 대표는 이어 "혁통위는 자문기구이기 때문에 의견을 구하러 가는 것이다. 다른 얘기할 수도 있다. 혁통위 참여단체가 통합대상은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혁통위에는 좋은 의견이 있기 때문에 청취하겠다는 것이다. 그분들도 우리를 궁금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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