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상 문화

속보

더보기

[영상] '캣츠' 톰 후퍼 감독 "봉준호 작품 지지…박찬욱은 시네마 장인"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8:06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18:06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캣츠'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톰 후퍼 감독이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 팬임을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톰 후퍼 감독에게 무엇이 가장 하고 싶냐는 질문에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한 번 더 보고 싶다. 왜냐하면 너무나 뛰어난 작품이고 세계적으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별히 오스카 후보에도 올랐는데 저도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을 대단히 지지하는 입장이고 후보에 오른 것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도 거두기를 기대하고 또 그러리라고 생각한다"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어떤 K 컬처에 관심이 있냐고 묻자 "나는 '올드보이', '아가씨'를 감독한 박찬욱의 팬이기도 한데 시네마에 있어 장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캣츠'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min103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