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건강에 대해 우려하는 베트남 국민이 10년 만에 가장 많아졌다고 VN익스프레스가 19일 보도했다.
VN익스프레스는 시장조사회사 닐슨의 설문 결과를 인용해 "응답 베트남 국민의 46%가 올해 3분기 건강을 주요 우려 대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응답 베트남 국민의 35%가 3분기에 의료 보험비를 내는 데 여윳돈을 썼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라고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닐슨베트남의 루이즈 홀리 상무이사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지출의 주된 요인으로 의료 보험을 꼽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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