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는 김혁종 총장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0월 4일까지다.
지난 2008년 8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회장을 역임한 김혁종 총장은 다시 회장직을 맡아 총장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 김혁종 총장 [사진=광주대학교] 2019.12.03 yb2580@newspim.com |
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학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가운데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됐다"면서 "임기 동안 대학교육의 내실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학들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발전을 위해 지자체, 지역 내 다양한 혁신 주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에도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총장은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美웨스턴 일리노이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美캔사스 주립대학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대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 2003년 5월부터 광주대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광주대 등 광주·전남지역 21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대학 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 및 연구를 통해 각 대학교 상호 협력 강화와 대학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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