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최근 '제2회 외국인 유학생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학부생과 어학연수반 등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 '외국인 유학생 도전! 골든벨' [사진=광주대학교] 2019.12.02 yb2580@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 응웬티빅투이(호텔관광경영학부 3년·베트남) 학생이 1등을 수상했으며, 정효림(한국어교육과·4년) 학생이 2등을 차지했다.
또 레니앗귀(한국어교육과·2년), 장리화(한국어교육과·4년), 포추정(한국어교육과·4년), 버티응옥이엠(한국어교육과·3년), 부이깜띠엔(한국어교육과·3년)이 각각 3등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대 국제교육원 전정환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대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K-POP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깝게 체험할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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