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계열사 CJ로킨 수상…중국서 물류혁신 속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CJ대한통운이 중국 뉴패밀리사 CJ 로킨의 물류혁신을 위한 첨단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중국 물류산업 발전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공인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로킨이 '제 17회 중국 물류기업가 연례회의'에서 '2019 중국 우수물류기업'과 '2019 중국물류혁신'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중국 물류혁신상 수상 [사진=CJ대한통운] 2019.12.02 tack@newspim.com |
CJ로킨은 물류공급망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으며 맞춤형 SCM 전략 컨설팅 솔루션과 CJ대한통운 고유의 첨단 TES 물류기술 역량을 중국 현실에 맞게 최적화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최근 TES 핵심 기술 등 스마트 물류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강소성 타이창(江苏太仓), 산동성 린이(山东临沂), 호북성 우한(湖北武汉) 등에 대규모 지능형 물류 센터를 건설하는 등 중국 물류산업계에서 첨단화, 지능화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중국 상하이 CJ로킨 본사에 해외 첫 연구개발(R&D) 거점인 'TES Innovation Center CHINA'를 열고 CJ로킨의 첨단 물류 신기술과 컨설팅 역량 등을 향상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로킨 관계자는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스마트 물류 체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중국 스마트 물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중국본부 역시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이 일어나는 광군제 시즌 중 8일간 약 600여만 건의 고객사 상품을 순조롭게 출고하는 등 첨단 물류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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