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혜훈 청문회, 여야 충돌 속 '강행이냐, 무산이냐' 갈림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맹탕 청문회, 열 가치 없다" 전면 거부
민주당 "국민 검증 반드시 이뤄야...정상 개최 노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가 정면 충돌하면서, 예정된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열릴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이 청문회 전면 거부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상 진행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야당 설득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인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지난 16일 "이혜훈 후보자 청문회는 열 가치가 없다"며 "각종 의혹과 그동안의 행적을 볼 때 검증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하면서 문제를 제기한 국회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끝내 지명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사청문회 전면 거부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여야는 자료제출이 의혹을 검증하기에 충실하지 않다면 일정을 미룬다고 분명히 합의했다"면서 "하지만 후보자는 아직도 개인정보 등을 핑계로 추가 자료 제출을 전혀 하지 않고 있고, 여당은 19일 청문회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자가 '빈껍데기' 자료만 앞세워 '과거 세탁'에만 급급한데, '맹탕' 청문회를 한들 누가 후보자 답변에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겠나. 아무도 수긍할 수 없는 '거짓 해명쇼'는 열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재산 175억을 신고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06 ryuchan0925@newspim.com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 정상 개최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시간인 청문회가 반드시 제대로 열려 국민의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동안 대통령실과 언론의 검증 시간이 지나갔는데, 국회가 국민 검증의 시간을 일방적으로 빼앗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막판까지 국민의힘 설득에 주력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야당이 불참하는 '반쪽 청문회'로 이어질 경우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위와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내일 정상적인 청문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의힘과 해당 상임위원회도 국민의 검증 시간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후의 판단 주체인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보장되는 것이 더 나은 민주주의"라고 덧붙였다.

이날까지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단독으로 청문회를 강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 위원장이 예정대로 청문회를 개최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회법을 근거로 간사가 회의를 주재해 청문회를 여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법 제50조는 위원장이 개회나 의사진행을 거부해 위원회 활동이 어려울 때, 위원장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 간사 가운데 소속 의원 수가 많은 교섭단체의 간사가 위원장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주당이 강행에 나설 경우 국민의힘은 전원 불참하겠다는 방침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