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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CEPA 추진 공식화…수에즈운하 경제특구 진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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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본부장, 18일 이집트 방문
'한-이집트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우리나라와 이집트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또 우리기업들이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섰다.

◆ 한-이집트 CEPA 추진 첫단추…경제협력 확대 기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해 하산 엘-카티브(Hassan El-Khatib)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여 본부장은 엘-카티브 장관과의 회담에서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함으로써 양국의 CEPA 추진을 공식화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이 하산 엘-카티브(Hassan El-Khatib)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이집트 카이로 투자통상부에서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1.18 dream@newspim.com

이는 지난해 11월 한-이집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통상·산업분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 구조와 개방수준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폭넓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형태의 통상협정이다.

양국 통상장관은 CEPA 협상 개시를 위한 각국 국내 절차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여 본부장은 현지 진출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하산 엘-카티브(Hassan El-Khatib) 이집트 투자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대표단이 18일(현지시간) 오전 이집트 카이로 투자통상부에서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1.18 dream@newspim.com

◆ 우리기업 '수에즈운하 경제특구' 진출 기반 확대

정부는 또 우리기업들이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에 나섰다.

여 본부장은 왈리드 가말 엘-딘(Walid Gamal El-din) 수에즈운하 경제특구청장(장관급)과 회담을 갖고, 투자·인프라 환경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수에즈특구가 중동·유럽·아프리카를 잇는 지정학적 이점과 이집트의 풍부한 노동력 및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미래 생산·물류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과 가말 엘딘(Gamal El-din) 이집트 수에즈운하경제특구청장이 18(현지시간) 오전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수에즈운하경제특구청 회의실에서 면담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6.01.19 dream@newspim.com

미국-이집트-이스라엘 간 QIZ(Qualifying Industrial Zone) 협정을 활용할 경우, 수에즈특구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에 특혜 조건으로 수출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에즈특구 등 특정구역에 작업장이 있거나, 이집트산 제조품에 이스라엘산 원부자재 10.5% 이상 사용 조건 충족할 경우 대미 수출시 무관세·무쿼터(상호관세 10% 적용)가 적용된다.

여 본부장은 이집트 진출기업들과의 만찬간담회를 갖고, 금융지원 및 행정절차 간소화 등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부는 이번 수에즈특구 방문 결과 등을 반영한 투자 가이드북을 제작해 우리 기업의 이집트 진출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북아프리카 경제 중심국이자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물류 거점인 이집트와 CEPA 추진을 공식화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교역·투자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협상 개시부터 최종 타결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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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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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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